이 쪼꼬미가 태어나 집에온지 엊그제같은데,

몇일됬다고 전에 찍은 사진만 봐도 하루하루 성장한게 보이더니

몇일전엔 백일이였다.

 

백일상을 어찌할까 고민하다

인스타를 통해 알게된 "더테이블"이라는 백일상업체에서 대여하고, 한참 알아보다 가성비좋은 떡은 동네 떡집에서 주문하기로 결정!

 

아침 9시에 백일떡세트(백일꿀떡1되(25개),수수1키로,오색경단50알) 집으로 배달, 백일꿀떡3되는 용님회사로 배송하여 부서에 나누어 먹기로

 

백일상은 백일상대여업체 휴가기간에 겹쳐 미리 발송해주셨다.

받고 물건리스트 확인하려 열었는데, 서비스라고.. 가채가.. ㅋㅋㅋㅋㅋㅋㅋ아들이에요...

깜짝서비스라 따로 성별을 물어보시진 않은듯하다.. 덕분에 재미난 이벤트가 되었다ㅎㅎ

 

처음엔 이리 이쁘게?잘앉아있었는데,

 

 

결국 인내심을 다써버린 타미..ㅎㅎ

 

 

 

 

당일 백일상 차리는 중에도 한번 시착해보았다 아귀여웤ㅋㅋㅋ

 

 

우리는 "더테이블" 심플 백일상으로 대여했다.

배경가림막은 설치안하고 식탁옆 벽지로 배경하여 상을 차렸다 :)

음식도 최대한 심플하게!

떡은 상동에 있는 "토끼네달떡"에서 백일상세트로 준비, 감은 우리 시부모님이 농사하시는 이쁜감으로 ~

 

 

  

 

겸사 양가 가족들이 오랜만에 함께 모여 얼굴보며 식사하는것에 더 의미를 둔 날이라

타미 백일상은 심플하게 하였지만 전통상 컨셉도 마음에 들고 가족끼리 오순도순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잘해보자 타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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